- 임플란트, 브릿지, 틀니는 고령화와 함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대표적인 보철 치료입니다. 치과 치료비 중에서도 고액에 속하며, 건강보험 적용 범위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치아보험의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2025년에는 보험사별로 보철치료 보장 한도와 횟수 제한이 세분화되고, 평생 보장 횟수를 명시하는 상품이 늘었습니다.
- 임플란트는 자연치아를 대체하는 대표적 치료로, 1치당 평균 비용이 120만 원에서 250만 원 사이입니다. 치아보험은 임플란트 보장을 평생 2~4회로 제한하고 있으며, 각 회차마다 보장 한도와 자기부담금이 다르게 설정됩니다. 가입자는 보철치료 계획을 세우고, 실제 필요 횟수에 맞춰 보장을 선택해야 합니다.
- 브릿지는 병변 치아 양옆의 건전한 치아를 삭제해 보철물을 연결하는 방식입니다. 보험사마다 브릿지 보장 기준이 다르며, 일부는 특정 치아 위치(앞니, 어금니)에 따라 보장액을 달리 적용합니다. 브릿지 치료가 필요한 상황을 미리 파악하고, 파노라마 사진을 보관해 두면 보험금 청구 시 유리합니다.
- 틀니는 부분 틀니와 전체 틀니로 나뉘며, 비용이 200만 원 이상으로 높습니다. 치아보험은 전체 틀니를 평생 1회, 부분 틀니를 2~3회까지 보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틀니의 내구성과 리콜 주기를 고려해 보장 횟수를 확인해야 합니다.
- 주요 보철 치료 보장 구조를 한눈에 비교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치료 유형 | 평균 비용 | 보험 보장 횟수 | 평균 보장액 | 대기 기간 |
|---|
| 임플란트 | 150만~250만 원 | 평생 2~4치 | 1치당 120만 원 | 1년 |
| 브릿지 | 80만~150만 원 | 연 1~2회 | 1치당 70만 원 | 180일 |
| 부분 틀니 | 150만~220만 원 | 평생 2회 | 최대 200만 원 | 2년 |
| 전체 틀니 | 250만~400만 원 | 평생 1회 | 최대 250만 원 | 2년 |
- 보철치료 특약을 선택할 때는 기존 치료 상태와 향후 계획을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이미 임플란트를 여러 개 시술했거나 브릿지를 설치한 경우, 해당 치아는 보장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보험사에 따라 '건전치 기준'을 적용해 보철 대상 치아를 제한하므로, 치과에서 진단서를 발급받아 제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보험금 청구 시에는 진료비 영수증뿐 아니라 치료 전후 파노라마 사진, 시술 계획서, 치료 완료 확인서를 준비해야 합니다. 특히 임플란트와 틀니는 여러 단계의 치료가 포함되므로, 각 단계별 영수증을 분리해 제출하면 지급이 원활합니다.
- 치아보험을 활용해 보철치료 비용을 줄이려면 예방 치료와 병행해야 합니다. 잇몸 상태가 좋지 않으면 보철치료가 지연되거나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스케일링과 잇몸 치료를 꾸준히 받아 치주 상태를 관리해야 합니다.
- 최근 보험사는 임플란트 시술 전 치조골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CT 촬영 비용까지 보장하는 특약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또한, 틀니 유지관리 비용 지원 특약을 통해 재부착, 조정, 관리 비용을 지원해 장기적인 만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 결론적으로 보철치료 중심 치아보험은 보장 한도, 횟수, 대기 기간을 정밀하게 비교한 후 가입해야 합니다. 임플란트, 브릿지, 틀니의 총 치료 계획을 세우고 보험과 병행하면 고액 진료비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